신청 어려운 시민도 빠짐없이
정부 지침에 따라 취약계층 직접 찾아가 648명에 소비쿠폰 지급
남은 기간 요양병원·경로당 등 방문해 현장 중심 행정 지속 추진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시장 육동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시민 누구 하나 빠짐없이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 최근 10일간 648명에게 쿠폰을 지급했다.
이번 조치는 정부 지침에 따라 추진 중인 소비쿠폰 지급 정책의 일환으로, 시는 특히 디지털 취약계층이나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 등 신청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이 제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적극 대응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경로당 등 관련 시설을 선제적으로 방문해 신청 안내와 쿠폰 지급을 원스톱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청 절차 때문에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끝까지 현장 행정을 강화하겠다”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분들은 9월 12일까지 꼭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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