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연기 천재 고양이 애용이(금동이 분)가 영화 ‘좀비딸’ 신스틸러에 등극했다.

‘좀비딸’ 측은 8일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애용이의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 수아(최유리 분)를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 정환(조정석 분)의 코믹 드라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 속엔 좀비보다 말이 더 잘 통하는 정환 가족의 반려묘 애용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전국구 오디션을 거쳐 발탁된 치즈태비 고양이 금동이는 촬영 현장에서 뛰어난 적응력과 몰입도를 발휘하며 싱크로율 100%의 열연을 펼쳤다.

모든 것을 달관한 듯한 눈빛과 야무진 ‘ㅅ’자 입매가 전국 애묘인들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키는 가운데 잇츠뉴 공식 SNS에서는 이번 포스터를 활용해 핸드폰 배경화면과 잠금화면, 태블릿 PC 배경화면, 디지털 시계 배경화면 등 다양한 디지털 굿즈를 공개했다.

개봉 7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는 영화 ‘좀비딸’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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