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쌍둥이 임신 중 윗집 공사 소음을 피해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김지혜는 4일 자신의 SNS에 “윗집공사 소음으로 인해 일주일간 호텔로 피신”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늑한 호텔 객실과 함께 김지혜가 직접 찍은 거울 셀카, 그리고 호텔로 이동하며 최성욱이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그는 넉넉한 핏의 밝은 원피스를 입고 차분하게 머리를 묶은 채,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건강한 기운을 자랑했다. 별다른 화장은 하지 않았지만 빛나는 피부와 환한 표정이 눈길을 끄는 모습이다.

사진 속 호텔 객실은 깔끔하고 넓은 침대와 잔잔한 분위기로 쾌적한 휴식 공간임을 보여준다.

김지혜는 “좋게 좋게 생각하기로”라는 문구와 함께 긍정적인 마인드를 드러냈으며, “둥이들도 같이 가자”라는 말로 두 아이를 향한 애정과 설렘도 표현했다. 호텔에서 식사 중인 사진에서는 타코 등 식사를 즐기며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김지혜는 2007년 그룹 캣츠로 데뷔했으며, 남편 최성욱은 그룹 파란의 멤버 ‘에이스’로 2005년 데뷔했다. 두 사람은 2019년 결혼해 6년 만에 시험관 시술로 어렵게 쌍둥이를 임신,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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