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영화 ‘좀비딸’이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일 오후 4시 5분 기준 영화 ‘좀비딸’은 누적 관객수 200만479명을 기록했다.

이윤창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 수아(최유리 분)를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 정환(조정석 분)의 코믹 드라마다.

앞서 지난달 30일 개봉한 ‘좀비딸’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주말 동안 116만3259명, 누적 관객수 186만6255명을 동원하며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개봉 첫날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 역대 한국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놀라움을 안겼던 ‘좀비딸’은 개봉 4일 만에 100만 달성을 하고, 또 한 번 올해 최단기간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천만 흥행작 ‘서울의 봄’과 동일한 속도다.

이에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배우들과 감독이 열정적인 무대인사를 이어가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봉 전주 부산과 대구 지역 무대인사로 흥행 예열을 마친 이들은 개봉일(7월 30일)과 개봉 주말 서울 주요 극장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했으며, 8월 1일(금)에는 배우 윤경호가 깜짝 무대인사로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 등 흥행 열기를 북돋우고 있다.

현재 ‘좀비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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