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음식 콘텐츠의 매력성과 다양성 확보 강조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연구원(원장 현진권)은 “맛있는 강원음식, 콘텐츠로 세계화하자”라는 제목으로 2024년 제32호 정책톡톡을 발간하였다.
K-콘텐츠, 그중에서도 K-푸드(한식)는 세계인들이 대중적으로 관심 갖는 가장 한국적인 장르이다. 이제 외국인들은 불고기, 비빔밥과 같은 한국의 대표 음식뿐만 아니라 지역 음식, 길거리 음식, 편의점 음식 등 한국의 다양한 음식에 문화적 호기심을 표방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 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좀 더 복합적인 사고를 할 필요성이 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지금의 많은 음식관광객들은 단순하게 ‘맛’에 이끌려가기보다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민속문화, 생활문화, 인문학, 라이프스타일 등의 개념을 연결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역의 음식 공급자 및 관련 정책들도 지역 특산물·특산음식의 경쟁적 판매·홍보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미식적 관점”을 도입해야 한다. 전통·향토음식에 트렌디한 음식까지 포괄하여 강원미식에 동참할 수 있는 많은 구성원들을 확보하고, 이들의 적극적인 네트워크 토대 위에 지역음식을 문화의 관점에서 콘텐츠화할 수 있는 전문적·체계적인 아이디어들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영주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은 “강원 미식 콘텐츠는 음식 생활문화 중심(로컬 레스토랑형, 로컬푸드형, 풍속 기반 생활문화콘텐츠형), 특화공간 중심(올드타운형, 복합문화공간형, 산업유산공간형), 일반 한식 기반(음료․주류 연계형, 건강음식형, 길거리 음식형) 등으로 보다 다양하게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
또한 미식문화 원형 콘텐츠 발굴, 미식 관련 교육 및 인력 양성, 도 차원의 미식 산업 육성, 글로벌 강원 미식 진흥, 강원 미식여행 대표 프로그램 운영, 관련 제도 정비 등 강원특별자치도 중심의 미식 정책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하였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