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컴백 후 첫 1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 21일 방송된 SBS FiL, SBS M ‘더쇼’에서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우’의 타이틀곡 ‘필 더 팝’으로 1위에 올랐다.
특히, 이날 ‘더쇼’ 1위 후보에는 ‘필 더 팝’뿐만 아니라 제로베이스원의 신보 수록곡 ‘SWEAT (스웨트)’도 포함돼 이들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컴백 후 첫 1위를 달성한 제로베이스원은 “‘필 더 팝’으로 영광스럽게 1위를 하게 됐다. 컴백 후 많은 사랑과 관심 주신 제로즈(공식 팬덤명) 덕분이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렇듯 제로베이스원은 컴백과 동시에 각종 기록을 쏟아내며 K팝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이들은 신보 발매 하루 만에 약 10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밀리언셀러’에 등극, 데뷔 앨범부터 3개 앨범 연속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최초의 K팝 그룹으로 이름을 올렸다.
국내를 넘어 일본서도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신보는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제로베이스원의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현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신곡 ‘필 더 팝’의 일본어 버전 오피셜 오디오 영상을 업로드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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