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쿠팡플레이가 역대 최다 앱 사용자를 기록하며 넷플릭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가장 많이 사용한 OTT 앱’에 대해 조사한 결과, 쿠팡플레이는 역대 최대 사용자 830만 명을 확보하며 2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는 앱 사용자 1125만 명으로,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다.

특히 쿠팡플레이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쿠팡플레이 사용자는 지난해 12월 766만명, 올해 1월 805만명, 2월 815만명, 3월 830만명 등 지속 증가하며, 4개월 연속 역대 최대 고객을 갱신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쿠팡플레이는 지난달 넷플릭스와 앱 사용자 수 차이를 295만명으로 좁혔다. 이는 2020년10월 쿠팡플레이가 출시된 이후 역대 최소치다.

한편, 3위 티빙(614만), 4위 웨이브(289만), 5위 디즈니플러스(229만), 6위 U+모바일TV(117만), 7위 왓챠(63만) 등으로 이어진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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