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지난해 10월 2022 항저우아시아시안게임 때 일본 선수를 잡고 소프트테니스(정구) 여자단식 금메달 감격을 맛봤던 문혜경(28·NH농협은행).

그가 같은 팀 후배 임진아와 함께 2024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복식 1위를 차지했다.

문혜경-임진아는 29일 경기도 안성시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선발전 나흘째 여자복식 결승에서 DGB 대구은행의 김민주-김한설을 5-4로 물리쳤다.

이로써 이들은 오는 9월1일부터 9월11일까지 같은 곳에서 열리는 제17회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 한국 여자팀 대표로 직행하게 됐다.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수원시청의 김태민-김진웅이 음성구청의 이현권-박재규를 5-2로 꺾고 1위에 올랐다.

3월2일부터는 같은 곳에서 남녀단식 국가대표 선발전이 진행된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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