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김혜선, 스테판 부부가 병원을 찾은 가운데, 2세 계획으로 동상이몽을 보인다.

29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국제부부 김혜선, 스테판의 반가운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김혜선이 근심 가득한 얼굴로 산부인과를 찾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혜선은 “요즘 몸 상태가 이상하다”라며 최근 겪은 일화를 조심스레 고백한다.

곧이어 내려진 뜻밖의 진단에 모두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검사 결과를 듣던 김혜선은 “많이 안 좋은 거냐” “그럼 이번이 마지막일 수 있겠다”라며 울컥하고, 급하게 남편 스테판을 찾는다. 과연 김혜선에게 내려진 진단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켜보던 MC들 역시 “걱정이 많을 것 같다” “진짜 고민이겠다”라며 함께 탄식했다는 후문이다.

이어서 늘 사랑 넘치던 김혜선, 스테판 부부가 자녀 계획 문제로 첫 부부 싸움 위기에 놓인다.

김혜선은 “아기는 내 꿈이다”라며 2세에 대한 간절함을 호소하지만, 스테판은 “난 아이를 원치 않는다” “내 생각은 안 변한다”라며 단호한 입장을 고수한다.

입장 차이가 계속되자 두 사람은 언성까지 높이는 등 서로 답답함을 감추지 못하고, 이들의 팽팽한 의견 대립에 지켜보는 MC들까지 긴장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tha93@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