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카, 비대면 중고차 거래 판 키웠다!

-중고차 라이브커머스 10배 성장

-비대면 내차팔기 165% 성장

-완벽한 비대면으로 당일처분 가능, 높은 호응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오토플러스의 직영중고차 브랜드 리본카의 라이브커머스 및 비대면 내차팔기가 지난해 급성장세를 보였다. 비대면 중고차 거래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리본카의 ‘라이브 방송’을 통한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6배 증가하며, 비대면 거래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해 4월 리본카는 청라 스튜디오에 이어 부산 스튜디오를 오픈해 라이브 방송(라방) 역량을 강화했다.

홈쇼핑 포맷의 ‘리본카 쇼핑라이브’와 1:1 맞춤 영상 상담 서비스인 ‘라이브 상담’으로 타깃을 세분화하고 맞춤형으로 라방을 운영하며 고객층을 확대했다.

라방만으로 레인지로버 4세대(1억3,050만원)와 신형 G90(1억550만원) 등 고가의 차량이 단 한 번의 대면 없이 판매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 12월에는 108만 자동차 유튜버 ‘우파푸른하늘’이 서울에서 400km 이상 떨어진 리본카 부산지점의 차량을 오직 라이브 상담만으로 살펴보고 구매를 결정해 화제가 됐다.

실제 리본카 구매자 중 70%는 리본카의 ‘라이브 상담’을 알고 있으며, 시공간의 제약없이 자유롭게 차량을 살펴보고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점에 만족하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선 비대면 부담이 있지만, 리본카에는 8일 환불제가 있다. 그래서 타사 대비 리본카 비대면 거래의 강점이 더욱 크게 작용한다는 평가다.

대면 접촉없이 판매하는 리본카의 ‘바로팔기’ 서비스

리본카가 2021년부터 선보인 비대면 내차팔기도 지난해 전년 대비 165% 성장했다. 비대면 거래의 판을 키우는 동력 중 하나다.

리본카의 ‘바로팔기’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단 한 번도 대면 접촉 없이 차를 팔 수 있는 서비스다.

‘바로팔기’는 딜러∙차량 평가사와 만나지않아 추가 감가의 우려가 없다. 6시간 이내로 견적을 받아 판매를 결정할 수 있어 빠르게 차를 처분해야 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리본카는 네이버 마이카(MY CAR), OK캐시백 등으로 제휴 채널을 넓히고, 투명한 시세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내차팔기에도 일조하며 고객 접점을 강화했다.

이런 신뢰도를 바탕으로 비대면 거래는 성장중이다. 실제 올해 진행한 ‘중고차 소비자 동향’ 설문을 보면 고객의 중고차 선택 1순위는 신뢰도다.

리본카가 가진 특장점인 ▲직영중고차 ▲260가지 품질검사 ▲8일 안심 환불제 등이 비대면 구매에 대한 불안을 해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오토플러스 김영롱 커머셜전략실장은 “리본카는 차량 매입부터 판매와 사후관리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직영 시스템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로 비대면 중고차 거래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비대면 거래에 대한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고객 친화적 맞춤 서비스로 비대면 중고차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본카를 운영하는 자동차 유통·관리 전문 기업 오토플러스는 올해 24주년이다.

그 시간만큼 집약된 노하우와 혁신적인 대 고객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품질의 직영중고차를 선보이고 있다. 차량 구매부터 수리∙처분 및 재구매까지 자동차와 관련된 전 과정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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