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번에는 SM엔터테인먼트 사옥을 찾았다. 연이은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10일 정용진 부회장은 자신의 채널에 “형 오디션 떨어지고 나오는 길에 키님 수호님에게 위로받고 근처에서 생삼겹 아귀찜 먹으면서 스스로를 위로하고있다 ㅠㅠ”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정 부회장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정 부회장의 등 뒤로 “SM엔터테인먼트가 정용진을 환영한다(SM Entertainment Welcomes YJ)”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또한 그룹 샤이니 키, 그룹 엑소 수호와 찍은 인증샷도 남겼다. 식당에서 아귀찜과 삼겹살을 먹는 모습에서는 친근한 면모도 엿볼 수 있다.

11일에는 “오디션 중”이라는 글과 함께 추가 사진도 게재했다. 정 부회장은 슈트를 차려입고 미소 짓고 있다.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형님 에스파 친구들이랑 챌린지 하나 부탁드립니다” “형 피지컬은 일단 합격” 등 재치 넘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 부회장은 지난 5일에도 “얘들아 형 저녁으로 KFC 먹는다. 형 후배가 여기 사장인데 이 친구 온 뒤로 많이 바뀌었어. 너희들도 한번 먹어봐”라는 글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 밖에도 “형 ○○했어” 등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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