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전북 현대가 검증된 스트라이커 티아고를 영입했다.

전북은 27일 티아고 영입을 발표했다.(본지 12월23일 단독보도)

티아고는 지난시즌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에서

17골7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스트라이커다. 190㎝의 장신을 이용한 제공권 능력에 페널티박스 근처에서의 골 결정력이 탁월하다. 지난 두 시즌간 큰 부상 없이 풀타임을 소화한 피지컬도 장점이다.

티아고는 “전북에서 뛴다는 것은 K리그 축구 선수로서 최고가 될 수 있는 기회”라며 “아시아 최고의 팀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준 구단에 정말 감사하다. 반드시 팀과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24시즌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라는 입단 소감을 말했다.

weo@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