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팀 잼 리퍼블릭이 엠넷 10대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스걸파2’) 최종 우승자가 됐다.

26일 방송된 ‘스걸파2’에서는 팀 잼 리퍼블릭과 팀 원밀리언, 팀 훅, 팀 마네퀸 총 4팀이 경연을 펼쳤다. 1라운드 미션은 ‘스걸파 위드 마스터’와 2라운드 미션 ‘월드클래스 틴에이저’를 거쳐 투표로 우승자가 결정됐다.

팀 원밀리언, 팀 훅, 팀 잼 리퍼블릭, 팀 마네퀸의 오프닝 무대가 꾸며진 이후 관중석에 이영지가 등장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최종 결과 잼 리퍼블릭 1위를 차지하고 장학금 1000만원을 받았다. 리더 박은우는 “많은 일들이 있었던 팀이다. 솔직히 말하면 힘들었다. 팀원들과 멘토들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 다들 너무 고생 많았다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잼 리퍼블릭은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댄서들로 구성된 글로벌 크루다. 7인조로 시작했지만 멤버 하차 등의 이유로 5인조가 되기도 했다. 또 파이널 무대에는 미야비가 전방십자인대 손상으로 무대에 오르지 못해 4인 체제로 준비하게 됐다.

최종 결과 4등은 팀 마네퀸, 3등 팀 훅, 2등 팀은 원밀리언이 차지했다.

한편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댄스씬을 뒤엎을 댄서 발굴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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