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소비자들이 가루쌀로 만든 빵을 접할 수 있도록 오는 17∼19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매장에서는 19개 업체의 가루쌀 빵 45종을 선보인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로, 밀가루 대체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 작물이다. 농식품부는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가루쌀 생산과 관련 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밥쌀 소비 감소, 쌀 가공식품 시장 확대 등 식품 소비 변화에 맞춰 가루쌀빵 신메뉴 개발을 지원하였고,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건강한 가루쌀빵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전국 19개 가루쌀 빵 업체와 대전 중구 성심당 본점,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델리에서 가루쌀 빵을 구매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포털에 후기를 올리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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