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위너 강승윤(29)이 팀에서 마지막으로 6월 입대한다.
2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강승윤이 오는 6월 20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조용히 입소하기를 희망하는 강승윤의 의사를 존중하여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당일 별도의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강승윤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격려와 사랑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당사도 강승윤을 비롯한 위너 멤버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강승윤은 위너 멤버 중 가장 마지막으로 군 복무를 하게 됐다. 김진우, 이승훈이 병역 의무를 마쳤으며 현재 송민호가 대체 복무 중이다.
한편 2010년 엠넷의 ‘슈퍼스타K2’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강승윤은 YG의 신인 데뷔 프로그램 ‘후 이즈 넥스트: 윈’을 거쳐 그룹 위너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