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경기 화성시는 ‘경기도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 할 작가팀을 모집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예술인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주민들에게는 문화생활의 폭을 넓히고자 시와 경기도가 공동 진행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에는 지역 예술인 5명 이상이 팀을 구성해 참여 가능하며, 선정된 팀에는 인건비와 재료비, 운영비 항목으로 최대 1억 원이 지원된다.
공모 주제는 남양도서관 또는 화성드림파크에 설치할 작품으로 도서관은 빛을 주제로 한 작품을, 화성드림파크는 매향리의 꿈과 희망, 평화를 상징할 수 있는 작품을 제안하면 된다.
참여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5월 12일까지 이메일(ej102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교수, 교사, 영리단체 관계자 등 직장인과 대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 외에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구상 중”이라며 “지역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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