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논란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최근 ‘서하얀 seohayan’에는 ‘서하얀이 처음 밝히는 논란에 대한 진실!(추측 읽기, 결혼 생활, 부부 싸움, 연예계 데뷔, 동상이몽, 승무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서하얀은 다양한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결혼 전에 대시 많이 받았을 것 같다’는 질문에 “친구들의 말을 빌리자며 성남, 분당 쪽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는데 거기서 저 모르는..”이라고 말을 줄이며 부끄러운 듯 웃었다.
‘학교 앞에 와서 막 기다리고?’라는 물음에는 “그런 건 없었다. 왜냐하면 중학교 때도 키가 170cm가 넘었다. 남자애들이 작아서 든든한 누나, 어려운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제 옆에 오지 않았다”고 답했다.
캐스팅 명함도 많이 받았다고. 서하얀은 “질리도록 받아보지는 않았고 받는 곳에서 무조건 받았다. 명동이랑 잠실에서 많이 받았다. ‘내가 무슨 연예인이야’라는 생각도 했고 자존감이 좀 낮았던 시기였어서 연예인 할 생각이 없었다. 키만 컸지 키 큰 게 다인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라고 겸손한 모습도 보였다.
임창정의 회사에서 워킹맘으로 일하고 있는 서하얀은 ‘일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는?’이라는 질문에 “일 보다는 그전에 육아. 요즘은 큰 애들이 유학 가있어서 유학비 열심히 보내줘야 되고, 열심히 돈 벌어야 되고. 자잘한 케어는 조금 줄어든 거 같다. 육아로는 힘든 단계는 조금 지나갔다. 근데 자꾸 생기더라. 사춘기, 그때 일어나는 일들. 체력적으로 힘든 건 지나간 것 같다”고 답했다.
결혼 전 승무원으로 근무했던 서하얀은 “관련 학과를 나왔기에 때문에 열심히 수업 듣고 열심히 자격증 따고 면접 준비하면 실습 밟고 인턴하고 정직원 전환되는 루트로 알고 있어서 학교에서 잘 가르쳐 줘서 그대로 열심히 하고 제 생각 열심히 받아 적고 외우고 하니까 잘 된 것 같다”고 간단한 입사 과정도 전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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