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들
뮤지컬 ‘그날들’의 배우 유준상.제공|나무엑터스


[스포츠서울]배우 유준상이 뮤지컬 ‘그날들’의 첫 공연을 마친 감격적인 소감을 밝혔다.

평소 창작 뮤지컬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던 유준상은 1년만에 ‘그날들’ 무대에 다시 섰다. 지난 24일 첫 공연을 마친 그는 소속사 나무엑터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연 소감을 전했다.

영상 속에서 유준상은 “오늘 멋진 공연이었구요. 관객들과 함께하는 정말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공연의 여운이 남아 있는 듯 “아직 공연을 못 보신 여러분, 무대에서 확인해 주십쇼! 뮤지컬 ‘그날들’입니다” 라고 충성 자세를 취하며 ‘셀프 홍보’를 잊지 않았다.

그는 ‘그날들’ 에서 철두철미한 원칙주의자인 청와대 경호원 ‘정학’ 역을 맡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초연 때부터 흥행을 이끈 주역들이 의리로 다시 뭉쳐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유준상이 출연하는 창작뮤지컬 ‘그날들’은 오는 1월 15일까지 대학로 뮤지컬 센터에서 공연한다.
조현정기자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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