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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결승
[스포츠서울] 롤드컵 4만 대첩이 상암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오후 4시 시작됐다.
라이엇게임즈에서 서비스하는 리그오브레전드(LoL)로 펼쳐지는 세계적인 e스포츠 대회의 2014년 최종 결승인 ‘2014 LoL 월드챔피언십’이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4만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시작됐다.
이날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이매진 드래곤스가 롤드컵 결승 무대를 축하하는 오프닝 무대를 펼쳤다. 이매진 드래곤스는 롤드컵의 공식 테마송인 ‘Warriors’을 라이엇 게임즈와 함께 작업하고, 부른 세계적인 밴드다. 지난 9월 공개한 롤드컵 공식 테마송 Warriors의 뮤직 비디오는 이미 15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e스포츠 팬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행사전 이미 수만 관중들이 행사장을 찾아 코스프레 및 행사전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등 e스포츠의 열기가 어느정도인지를 짐작케했다.
월드컵 경기장 북측 광장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16개 팀의 코스튬 플레이 컨테스트를 비롯해 커뮤니티 인기 팬아트 작가들이 직접 선사하는 팬아트가 펼쳐졌다. 또한 스티커 타투 체험존, 팬아트 전시회 출품작가와의 사인회는 물론 스파이럴 캣츠와 Team CSL과 함께 하는 포토존 이벤트 등이 열려 관중들을 흥미롭게 했다.
김진욱기자 jw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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