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손흥민 민아 결별. 스포츠서울 DB


손흥민 민아 결별


[스포츠서울] 축구선수 손흥민(레버쿠젠·22)과 걸스데이 민아(21)가 결별을 선언한 가운데 과거 이모의 SNS 댓글이 새삼 화제다.


손흥민 이모 댓글. 출처ㅣ이모 길모 씨 인스타그램


과거 손흥민의 이모 길모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댓글을 남겼다. 손흥민 이모의 한 지인은 '연락도 안 하는데 계속 기사가 난다고?'라고 열애설 관련 질문을 남겼다. 이에 손흥민 이모는 '내가 말 안 해줬나? 응응 매일 짜증. 다 지 팔자야. 바보지. 멍충이였어'라고 댓글을 달았다.


앞서 지난 7월 손흥민은 민아를 위해 꽃을 사는 모습이 한 매체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로인해 열애설이 붉어졌다. 당시 민아의 소속사는 "손흥민과 좋은 감정으로 2회 만났다"며 "SNS를 통해 서로 우정을 쌓아오다 손흥민이 독일 소속팀 복귀전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손흥민과 민아의 열애는 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 16일 오전 한 매체는 '손흥민과 민아가 최근 결별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7월 이후에 만나지 못했다. 거리가 멀었고, 손흥민이 한국에 입국해도 국가대표 경기로 시간을 낼 수 없었다'며 '자연스레 이별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도 직후 걸스데이 민아는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열애설 당시 서로 호감을 갖는 단계였지만 그 이후 주변의 과도한 관심과 바쁜 스케줄로 인해 서로 연락 없이 지냈다'며 '팬 입장으로서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보여 주길 기원하며 저 역시 걸스데이와 개인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흥민 민아 결별, 역시 사귀는 게 아니었어", "손흥민 민아 결별, 이모는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네", "손흥민 민아 결별, 이게 무슨 커플이야! 흔히 말하는 '썸'타다 끝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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