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윤혜진이 남편 배우 엄태웅에게 분노했다.


23일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모아보니 오합지졸이 되버린 최신 구매템들! 꿀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윤혜진은 최근 구매한 아이템 소개에 나섰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달걀말이 주걱, 김, 편수 냄비 등을 소개한 윤혜진은 엄태웅에게 선물한 신물도 선보였다.



출처| '윤혜진의 What see TV'


윤혜진은 "친구 생일이어서 운동화를 갖고 싶다고 해서 운동화를 보다가 오빠(엄태웅) 거를 구매했다. 240mm 같은 인기 있는 사이즈는 백만원이 훨씬 넘었다. 그런데 280mm은 이십만 원정도 됐다. 정말 득템한 느낌이어서 구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깔끔해진 소파도 자랑했다. 윤혜진은 "저희 집 원래 소파가 하얬다. 소파는 같은데 천갈이를 했다. 굉장히 위험할 뻔했다. 엄태웅 씨가 또 사고를 쳐버렸다. 겨울에 난로를 너무 가깝게 놓아서 시꺼멓게 변한 거다. 집에 개들이 올라가니까 때타지 말라고 담요를 올려놔서 몰랐다. 그걸 나한테 말하면 완전히 큰일 날 것 같으니까 말을 안 하고 담요를 덮어놓은 거다. 그러더니 소파를 산 가구점에 연락을 한 거다. 그런데 내가 청소를 하다 발견했다. 시꺼메서 기겁을 했다"면서도 "마치 새 소파를 산 거 마냥 기분 전환이 됐다"고 밝혔다.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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