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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길라오 CC 사진 | HNM KOREA

[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괌(GUAM)’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해외 여행지 중 하나다. 특히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환경과 4시간 남짓한 짧은 비행 거리는 괌 여행의 가장 큰 매력이다. 이와 더불어 또 한가지의 매력을 꼽으라면 골프를 비롯해 각종 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점이다. 따뜻한 열대성 기후로 일년 내내 골프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광활한 바다를 배경으로 샷을 날리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괌의 골프플럽을 소개한다.

국제공항에서 남쪽으로 20분 거리에 있는 ‘망길라오 골프 클럽(Onward Mangilao Golf Club)’은 바다를 끼고 플레이가 가능한 골프 클럽이다. 짙푸른 태평양과 초록잔디, 파란하늘이 어우러진 풍경이 특히 압권이다.

미국 골프 다이제스트의 골프클럽 월드 랭킹에서 세계 1만 3000여코스중 79위에 선정될 만큼 명성이 자자한 골프클럽으로 설계는 세계적인 골프클럽 설계가인 로빈 넬슨이 맡았다. 특히 티샷으로 바다를 넘겨야 하는 12번 홀은 전 세계 골퍼들의 ‘골킷리스트’로 꼽히는 망길라오 골프클럽의 시그니처 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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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로포포CC 사진 | HNM KOREA

‘탈로포포 골프클럽(Onward Talofofo Golf Club)’은 골퍼들에게 친화적인 골프클럽이다. 샘 스니드, 벤 호건 등 전설로 기억되는 PGA선수 9명이 각 2홀을 감독해 드림코스를 새롭게 탄생시켰다. 자연 그대로의 조경을 이용한 인코스와 열대림과 호수가 있는 아웃코스까지 모든 골퍼에게 최상의 코스를 제공한다.

최신형 GPS시스템이 모든 카트에 탑재된 것은 기본, 정확한 비거리, 그린 중앙까지의 거리, 형상과 플레이 속도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아웃코스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과 푸른 잔디가 호수의 수면에 비쳐 휴양 리조트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넓은 평지의 페어웨이와 다르게 각 홀의 지리적 특징을 최대한 활용해야 하는 홀이 많은 인코스는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기는 골퍼에게 최상의 골프코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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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워드 비치 리조트  사진 | HNM KOREA

망길라오 CC, 탈로포포 CC와 연계되어 있는 ‘온워드 비치 리조트 (Guam Onward Beach Resort)’는 다양한 연령대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가족형 리조트다. 총 5개의 슬라이드와 유수풀, 파도풀 등을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바디보딩를 비롯해 서핑 무료 강습, 바나나보트, 수중배구, 패들링 경기, 스폰지 릴레이 경기, 풍선 던지기 등의 다양한 수상·레저 스포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colo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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