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 혐의를 받고 있는 걸그룹 글램의 다희. 출처 | 글램 SNS

이병헌 다희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걸그룹 글램의 다희가 잘못을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램의 소속사 관계자는 2일 국내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현재 다희와 만날 수 없어 변호사를 통해 심경을 접했다. 다희가 자신의 행동에 많이 반성하고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일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다희와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다희는 이병헌과 함께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나눈 영상을 촬영한 뒤 이를 인터넷에 유포하겠다며 50억 원을 요구하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이병헌의 소속사는 가해자들에 대한 선처는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