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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차세대 득점기계 엘링 홀란드(20)가 멀티골을 기록했다.
홀란드는 20일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에서 멀티골로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홀란드는 전반 30분 페널티박스 오른쪽 코너 모서리에서 동료 지오반니 레이나의 도움을 받아 왼발 슛으로 포문을 열었다. 상대 골문을 쉴 새 없이 노린 홀란드는 후반 추가 시간 3분에는 줄리아 브란트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로 쐐기골을 넣었다.
같은 날 원조 득점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멀티골로 분데스리가 외국인 최다골 기록(31골)을 경신했다. 그러자 홀란드도 자극받아 시즌 13호골을 뽑아낸 것이다. 홀란드는 지난 1월 도르트문트에 합류한 이후 75분마다 득점포를 가동하는 기염을 통하고 있다.
한편 분데스리가는 내주 주말 마지막 라운드로 시즌을 마감한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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