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김의성이 죽고, 현빈이 서버를 다시 열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는 차병훈(김의성 분)이 죽고 난 후 박선호(이승준 분)가 이를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선호는 차병훈이 유진우(현빈 분)와 함께 있다는 소식을 듣고 호텔방으로 향했다. 하지만 이미 박선호는 눈을 뜬 채 사망한 직후였다.


박선호는 눈물을 흘렸고 정신을 다잡지 못하고 패닉 상태에 빠졌다. 이때 오이사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오이사는 "사실 말씀 못 드린 게 있다"면서 "차병훈이 서버를 10분 만 열어달라고 전화가 왔다"고 밝혔다.


이어 "서버를 열어준 후 전화가 오길래 받았는데 차병훈이 아니라 유진우였다"면서 "서버를 다시 열어달라고 부탁해서 서버를 열어드렸다"고 알렸다. 놀란 박선호는 비서에게 사태수습을 맡긴 뒤 유진우를 찾아갔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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