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조윤형기자]'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이 위기 상황 속에서도 박신혜를 다독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는 게임 속 NPC에게 쫓기는 유진우(현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진우는 자신의 뒤를 밟고 있는 경찰을 간발의 차로 따돌렸다. 그러나 현실 속 경찰과 게임 NPC 모두에게 쫓기는 최악의 상황에 몰렸고, 잠시 숨을 돌리기 위해 백화점으로 향했다.
유진우는 탄환이 없는 와중에 새로운 아이템인 시계를 얻었다. 시계는 4분간 주변 NPC들의 공격을 멈추게 하는 효과가 있었다. 그는 자신을 찾아온 정희주(박신혜 분)에게 "말 안 듣느냐. 위험한데 렌즈 빼라"고 권유했다.
정희주는 유진우를 껴안으며 "대체 왜 전화받지 않는 것이냐"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유진우는 "끝이 보인다. 빠르면 내일 새벽에 집으로 가겠다"며 다정하게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는 정희주를 지키기 위한 유진우의 거짓말이었다.
한편,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yoonz@sportsseoul.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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