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배우 현빈이 AR(증강현실) 게임을 즐기기 위해 스페인 그라나다로 향했다.


1일 방송된 tvN 새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알함브라)'에서는 그라나다를 찾아간 유진우(현빈 분)의 이유가 공개됐다.


유진우는 바르셀로나에서 밤 늦게 그라나다로 향했다. 그가 갑작스럽게 그라나다로 향한 건 AR 게임 속 캐릭터를 마주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중세 시대의 갑옷을 입은 기사와 마주했다. 내레이션에서 "나는 이 마법을 보러 여기까지 왔다"고 설명했다.


유진우의 앞에는 게임 속에서나 볼 법한 일들이 벌어졌다. 그가 이 모든 것을 겪을 수 있었던 건 스마트 렌즈 덕분이었다. 유진우는 실사와 구분되지 않는 게임을 즐기기 위해 그라나다로 향했던 것이었다.


한편, '알함브라'는 투자회사 대표인 남자주인공이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갔다가 전직 기타리스트였던 여주인공이 운영하는 싸구려 호스텔에 묵으며 두 사람이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tvN 방송화면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