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배우 현빈이 명품 액션 연기의 비결과 액션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28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창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현빈, 장동건, 조우진, 정만식, 이선빈, 김의성, 조달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빈은 작품 선택 계기에 대한 질문에 "조선시대라는 배경과 야귀라는 크리처가 만났을 때 긴장감, 신선함이 끌렸다. 이청이란 역할이 청나라에서 조선으로 오면서 야귀떼를 물리치면서 변해가는 과정들이 끌렸다"고 말했다.

이어 액션 연기에 대해 "무술팀을 열심히 따라했다. 모두들 나보다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더라. 그 모습을 보고 자극을 받아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현빈은 "나중에 영화를 보면 아시겠지만, 청이가 야귀들을 마주했을 때 '아 많다'라고 하는 대사가 있다. 실제로 죽여도 계속 나와서 힘들었다"며 액션신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한편,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 영화로 오는 10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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