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시즌1의 우승자는 셰프 권성준이다. 그러나 대중의 기억 속에서는 결승에서 맞붙었던 에드워드 리의 이름이 더 강하게 남아 있다. 1등보다 2등이 더 많이 언급되는 기묘한 풍경이다.

22일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권성준 셰프와 시즌2 TOP4 정호영 셰프가 함께 출연했다.

주우재는 “종국이 형이랑 얘기하다 ‘맛피자가 우승자다’라고 했더니 종국이 형이 ‘우승은 에드워드리 아니냐’라고 했다”라고 했다.

권성준은 이 대목에서 “오늘 괜히 나왔나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주우재는 이어 “‘보통은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고 하는데 특이하게도 2등만 기억하더라”라고 덧붙였고, 권성준은 “그래서 누가 ‘1등도 잘한 거다’라고 하더라”라고 받아쳤다.

시즌3 출연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권성준은 “섭외가 안 오면 서운할 것 같다. 오면 무조건 한다”고 답했다. 다만 김종국이 “에드워드 리 셰프는?”이라고 묻자 권성준은 “사람들이 에드워드 리 셰프 얘기만 해서”라고 말하며 재대결에 대한 부담을 내비쳤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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