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가수 송하예가 프로농구선수 한호빈(34·서울 삼성 썬더스)과 깜짝 인증샷을 공개했다.

송하예는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 수원KT의 경기에서 시투와 하프타임 공연을 펼쳤다.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이 재회했고, 한호빈은 송하예에게 구단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나란히 사진을 촬영했다.

송하예와 한호빈의 인연은 지난 202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두 사람과 이정현(26·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은 송하예의 ‘니소식2’ 커버 영상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세 사람의 담백한 화음은 선수들의 숨겨진 감성과 색다른 면모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만남에서 두 사람은 향후 다시 한번 컬래버레이션을 약속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송하예는 오는 13일 서울 영등포구 숲세권 라이브에서 2025 단독 공연 ‘데이지’로 팬들을 만난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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