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삼척시 정라2통 천순복 통장의 꾸준한 선행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천순복 통장은 손길이 닿기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직접 찾아 방역 활동과 잡초 제거를 이어오며 주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헌신하고 있다. 특히 자비를 들여 소독 작업을 실시하는 모습은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려는 진심 어린 마음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사비를 들여 주민들을 위한 선물을 정성껏 준비해 나누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직접 마련한 선물을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천순복 통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라동 주민 A씨는 “통장님의 선행이 앞으로도 이어져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가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주민 B씨는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에 앞장서고 명절마다 이웃을 챙기는 모습에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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