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연구원(원장 현진권) 부설 강원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정대현)는 오는 9월 11일(목), 정선종합경기장 체육관에서 열리는『제8회 정선군 진로 박람회 ‘맛있는 꿈 디자인’』 에 참여해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 탐색을 돕는다.

이번 박람회는 정선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지역 대표 진로축제로, 정선군 관내 초․중학생이 800여 명이 참가한다. 청소년들은 인공지능(AI) ․ 로봇 ․ 가상현실(VR)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접목한 진로 체험과 더불어 다양한 전문 직업군 부스를 경험하며 미래 사회 직업 세계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다.

강원과학문화거점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강원 과학 놀이터: ‘꿈을 JOB자!’」 진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진로 밸런스 게임, ▲나만의 특★한 직업 MDF 쉐이커 키링 만들기, ▲강과학의 진로 퍼즐, ▲JOBsCan 맞춤형 직업 추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과학기술을 포함한 미래 기술 및 융합 분야 직업군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자기 이해를 기반으로 STEAM 요소와 창의적 사고를 접목한 체험형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부스 체험 후 강원과학문화거점센터 공식 SNS 팔로우나 체험 사진을 공유하는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홍보 이벤트도 진행하여, 미래 세대의 핵심 주체인 청소년들과의 지속적인 소통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원과학문화거점센터 정대현 센터장은 “이번 진로박람회가 청소년들이 과학기술을 포함한 미래 기술 및 융합 분야 직업군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강원과학문화거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진로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과학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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