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조기 대선 하루 전 게재한 빨간 옷 착용샷을 돌연 삭제했다. 정치색 논란을 의식한 듯 보인다.
홍진경은 3일 오후 기준 자신의 SNS에 게재했던 빨간색 상의 착용 사진들을 삭제했다.
이는 홍진경이 지난 2일 게재한 사진들이다. 사진 속엔 빨간색 상의를 입고 포즈를 취하거나 카페를 방문한 홍진경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그러나 해당 사진이 게재된 시점은 조기 대선 하루 전날인 2일이었다. 특히 정치색으로 민감하게 반응한 시기인 만큼 해당 사진을 두고 누리꾼들의 “경솔하다”는 질타가 이어졌다. 이미 그룹 에스파 카리나도 숫자 ‘2’가 적힌 빨간색 점퍼 착용샷을 게재해 갑론을박이 일으킨 이후였다.
홍진경 역시 뒤늦게 논란을 인지한 듯 문제의 사진을 삭제했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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