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코미디언 홍윤화가 가수로 변신한다.

1일 정오 홍윤화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고기 고기’를 공개했다.

홍윤화의 가수 데뷔곡인 ‘고기 고기’는 돼지고기(삼겹살)와 소고기를 사랑하는 연인에 비유한 곡으로, 고기의 특별한 맛과 감동을 센스있는 가사로 표현했다. 여기에 홍윤화의 끼와 개성 넘치는 목소리가 만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먹음직스러운 고기 먹방으로 보는 이들의 식욕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홍윤화 특유의 흥으로 탄생한 ‘고기 댄스’가 눈길을 끈다.

홍윤화는 “코미디언이 아닌 가수로 도전하게 되었다.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게 된 만큼 작업하는 모든 순간이 너무 즐거웠다. 특히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고기가 주제인 만큼 더욱 진정성 있게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기 고기’는 고기가 더욱 맛있어지게 하는 노래다. 고기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또 하나의 기쁨과 즐거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홍윤화는 유튜브 채널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을 비롯해 ENA플레이 ‘식탐상사’, HQ+ ‘오늘알바 리턴즈’ 등에 출연 중이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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