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축구토토 승무패 73회차 게임에서 8254건의 적중이 발생했다. 적중금은 약 13억 원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12월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73회차 게임의 적중 건수는 8254건이었으며, 총 적중금은 약 13억 원에 달했다.

1등 적중자 3명은 2억 3,070만 5,090원의 개별 환급금액을 받을 수 있다. 2등 적중자들에게는 35만 7,690원이 돌아가고, 3등과 4등 적중자들은 각각 1만3810원과 4310원을 환급 받을 수 있다.

축구토토 승무패 73회차 적중에 성공한 축구팬들은 18일부터 2024년 12월18일까지 1년 이내에 전국 토토판매점이나 우리은행 지점에서 적중금을 찾아갈 수 있으며, 이어지는 축구토토 승무패 74회차 게임은 지난 12월 17일 오전 8시부터 발매를 개시해 오는 19일 오후 9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축구토토 승무패는 14경기의 축구 경기 결과(▲승▲무▲패)를 맞히는 게임이다. 대상경기중 지난 17일 열렸던 본머스-루턴타운(2경기)전은 루턴타운의 수비수 톰 로키어가 경기 중 심정지로 쓰러지면서, 경기가 취소됐다. 이에 따라 2경기전은 유일하게 적중특례(대상경기 무효)로 처리됐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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