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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안양=이웅희기자] 1위 안양 KGC인삼공사가 2위 창원 LG에 발목을 잡히며 1.5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KGC인삼공사는 1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라운드 LG와의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76-75로 석패했다. 경기 막판 렌즈 아반도가 자유투 2개 중 하나를 성공시키며 75-76으로 동점을 만들지 못했고, 아반도가 마지막 속공 상황에서 레이업을 실패하며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KGC인삼공사 김상식 감독은 “아쉽지만 다시 추스르겠다. 5경기 남았는데 분위기가 다운되지 않도록 다음 경기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3연패에 빠진 상태다.
이날 실책을 LG(7개)의 2배 가까운 13개를 범했다. 김 감독은 “공격 밸런스가 깨지는 거 같다. 초반에 경기가 안 풀렸다. 옛날 경기력을 되찾을 수 있게 선수들과 맞춰보겠다”며 남은 경기 선전을 다짐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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