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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청주=황혜정기자] “집중하면서 우리의 능력을 보여준다면 승산있다.”
KB스타즈가 11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BNK썸과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 전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은 “훈련은 많이 못했다. 체력적인 부담이 있다. 지난 9일 신한은행과 경기가 충격패라고 생각했다. 저 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힘들어 한 것 같다. 오늘 경기는 집중하고 자기 스스로의 능력을 최대한 보여준다면 승산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강이슬, 허예은 등 기존 멤버들과 양지수 등 어린 선수들의 조화를 맞추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어린 선수들이 활동량에서 기존 선수들보다 확실히 나은 점을 보였다. 남은 경기를 포기한다는 건 아니지만, 어린 선수들이 성장했을 때 우리 라인업에서 강점을 가져갈 수 있다”며 남은 6경기에서 신예 선수 기용에 대해 암시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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