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차달래 부인' 김응수의 치매 증상이 악화됐다.
10일 방송된 KBS2 일일 아침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이하 '차달래 부인')에서는 차진옥(하희라 분)을 엄마로 착각하는 김복남(김응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족들의 걱정에도 김복남은 치매 증상이 점점 심해졌다. 그는 차진옥에게 "엄마, 왜 이렇게 늦게 왔어?"라고 물었고, 이를 본 차진옥은 눈물을 보였다. 차진옥 방에서 잠을 깬 김복남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차진옥은 전날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김복남을 평소처럼 대했다. 이어 김복남과 김대영(재성 분)은 아침 운동을 함께 나섰다.
한편, '차달래 부인'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l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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