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2024년 1분기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4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달성했다.

쉐보레(Chevrolet)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활약했다. 두 모델은 1분기 미국 소형 SUV 판매량 TOP 3에 오르며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과 상품성을 재입증했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제이디파워의 PIN(Power Information Network)에 따르면, GM은 올해 1분기 미국 전체 소형 SUV 시장에서 39.5%의 점유율을 기록, 제조사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소형 SUV를 구매하는 미국 소비자 10명 중 4명이 GM 모델을 선택한 것.

1분기 미국 소형 SUV시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각각 점유율 18.6%와 11.5%를 기록, 모두 소형 SUV 판매 TOP 3에 올랐다. 여기에 GM 산하 브랜드로 판매되는 파생모델의 판매량까지 모두 합하면, 두 모델의 실적은 1분기 미국 소형 SUV 전체 판매량의 40%에 육박한다.

GM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등 인기모델의 활약으로 1분기 미국 시장에서 총 59만4233대를 판매,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자동차 회사가 됐다.

두 모델은 국내 시장에서도 높은 판매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kenny@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