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미대 오빠’ 구준엽이 본업 매력을 발산했다.

구준엽은 22일 자신의 채널에 서울 용산구와 함께 한 공공 디자인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서빙고 압축장 담장을 따라 사계를 콘셉트로 한 벽화를 그려 색색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어냈다.

뿌듯한 표정으로 자신의 그림 앞에서 포즈를 취한 구준엽은 미소 가득한 모습이다. 구준엽은 “사계의 콘셉트로 다채로운 변화와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저의 도안은 4계절과 아름다운 용산의 낮과밤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서빙고 246 / 효창원로13길 88 두 곳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라며 소개했다.

구준엽구준엽

구준엽의 멋진 작업물에 팬들은 “색감 참 다채롭고 예뻐요” “최고의 예술가! 행복한 예술창작쇼”라는 반응을 보였다.

가수이자 댄서, DJ로 잘 알려져 있지만 구준엽은 경남대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한 미대생이다. 가수로 활동하면서도 꾸준히 그림 작업을 해온 구준엽은 다수의 전시회를 열었고, 지난 2022년에는 자신의 작품을 NFT로 판매하기도 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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