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 래퍼 조광일이 ‘실미도’로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Mnet 측은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신규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 ‘실미도’가 오는 27일 오후 6시 Mnet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실미도’는 지난해 Mnet ‘쇼미더머니10’에서 우승한 조광일의 신곡 라이브클립 제작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조광일, 기안84, 야전십짱재가 인천 실미도에서 만든 뮤직비디오는 음악 팬들의 관심을 자아낼 전망이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실미도 근처 식당에서 첫 만남을 가진 조광일과 기안84의 모습이 담겨 있다. 기안84는 “뮤직비디오를 만들어본 적이 없다”며 순탄치 않은 제작기를 짐작게 한다. 이에 조광일은 “어떤 것이든 다 행복하고 좋다”며 웃음을 자아낸다.

야전십짱재로 추정되는 의문의 남성이 “뮤직비디오를 찍으려면 정신이 통일돼야 하는데 말을 잘 못 알아듣네”라고 말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들이 무사히 라이브클립을 완성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실미도’ 1회는 27일 오후 6시 Mnet TV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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