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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화(왼쪽)가 2018년 12월에 열린 대회에서 한성화를 킥으로 공격하고 있다. 김준화는 한성화를 물리치고 챔피언에 올랐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MAX FC 김준화가 열 받았다. 지난달 31일 전북 익산 칸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MAXFC 21 계체량 행사가 진행됐다.

메인이벤트에 출전하는 웰터급 타이틀 도전자인 김준화는 챔피언인 이지훈의 무례함에 열을 받으며 1일 펼쳐지는 타이틀전의 승리를 맹세했다.

김준화는 대회전에 팔굽을 넣은 풀 룰 경기를 제안했지만 거부당했다.

이지훈의 무례함에 김준화는 “이지훈이 나에게 되려 올인 매치를 요구했다. 정말 무례하다”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챔피언 이지훈도 반격했다. 이지훈은 “나에게 버릇없다고 했는데, 버릇없는 건 네가 아닌가!?”라며 “나는 당신이 내게 자체가 바 없는 행동이다. 얼마 전에 멋있게 KO당하겠다고 말한 것 같은데 링에서 지켜보겠다”라며 되받아 쳤다.

김준화도”경기를 주관하는 것은 MAXFC 지 내가 아니다. 그건 말이 안 된다. 다시 한 번 말한다 팔꿈치 넣은 풀 룰로 대결하자. 그럼 나도 당신의 제안을 받아들이겠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MAX FC 관계자는 “김준화의 풀 룰 제안은 경기당일 합의 후 결정해 발표하겠다. 그리고 올인 매치 또한 두 진영의 합의가 있어야 되는 사항이므로 조율후 함께 발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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