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코미디언 박미선이 학창 시절 수학 점수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학창시절 수학 점수를 공개한 박미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종진이 딸에게 수학으로 잔소리 하는 모습에 박미선은 "나는 수학이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박미선은 "수학이 30점이었다"면서도 "괜히 커밍아웃했다"고 후회했다.


이에 장영란은 "너무 잘했다"며 "나는 5점이었다"고 커밍아웃했다.


이어 박미선은 "옛날 아버지 생각나서 짜증나 죽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종진은 "정직한 사회가 되야 한다. 그러려면 수학을 어느 정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둥지탈출3'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tvN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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