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장연제 인턴기자] 코미디언 김미화가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설렘과 기대감을 표했다.

김미화는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18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기대를 드러냈다. 그는 "새벽까지 잠못들고 뒤척이다 일어났다"면서 "설레고 긴장되고 그런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역사의 한순간에 나도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이 감격스럽다"며 "이렇게 가까운 것을 이렇게 만나서 진심으로 이야기 나누면 되는 것을. 이 아침 평화의 감동을 한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8 남북정상회담은 27일 오전 9시 30분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역사적인 첫 만남을 시작한다.

9시 40분경 판문점 광장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 위원장이 만남을 갖고 이후 회담장인 평화의 집으로 이동한다.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정상회담을 시작한다. 2018 남북정상회담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되며 KBS1, MBC, SBS 등 지상파 3사는 방송 편성을 변경해 남북정상회담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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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미화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