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전남편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도도맘의 전 남편이 SNS를 통해 글을 남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도도맘의 전 남편 조모씨는 1일 자신의 SNS에 4년전 도도맘과 강용석의 홍콩 스캔들과 관련 법정 다툼에서 승소한 사실을 알렸다.

그는 “시끌벅적했던 홍콩 불륜 사건이 무려 4년이나 흘렀다”면서 “제가 강용석 변호사를 상대로 제기한 ‘불륜행위로 인한 혼인파탄 손해배상청구 소송’이 지난 (1월)31일 판결이 나왔다. 당연히 강용석 변호사의 혼인파탄 행위가 인정이 됐고 4000만원의 위자료 배상 판결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정 파탄에 이르게 된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 2015년 파워블로거 도도맘으로 활동중인 김모씨와 불륜설에 휩싸였다. 이에 도도맘은 여성지와 연예정보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강용석과의 불륜설을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방송 활동을 활발히 하던 강용석은 논란이 심해지면서 모든 방송을 중단했다. 그런 강용석에 대해 법원이 끝내 불륜을 인정해 눈길을 끈다.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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