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내일 그대와' 신민아와 이제훈이 7년 전 첫 만남을 가졌다.
4일 방송된 tvN 금토 드라마 '내일 그대와'에서는 지하철에서 송마린(신민아 분)과 첫 만남을 기억하는 유소준(이제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7년 전, 2009년 3월 유소준은 송마린과 우연한 계기에 만났다. 지하철에서 부모님을 피해 휴대전화를 만지고 있던 유소준은 송마린에게 '몰카범'으로 몰려 지하철에서 내렸다.
송마린은 유소준에게 "왜 몰래 남을 촬영해요"라며 따졌고, 이 때 떠난 지하철이 폭발했다. 유소준의 부모님이 타고 있던 지하철이 터진 것.
이를 두고 유소준은 "이름 모를 여자 덕에 나만 혼자 살아 남았다"라며 "49제 날 마지막 인사라도 하고 싶을 뿐이었다"라고 처음 시간여행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했다.
뉴미디어국 purin@sportsseoul.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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