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모델 미란다 커가 전 남편 배우 올랜도 블룸에게 나체 사진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미란다 커는 최근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올랜도 블룸이 보낸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미란다 커는 "올랜도 블룸이 먼저 연락을 했다. 그는 '좀 당황스러운데 누드 사진이 보도될 것 같아. 당신한테 먼저 알려줘야할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미란다 커는 이미 자신과 이혼한 사이인 올랜도 블룸이 왜 자신에게 이런 메시지를 보냈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정말 그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황당하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올랜도 블룸은 연인 케이티 페리와 데이트 사진이 파파라치에 의해 포착됐다. 하지만 이 사진에서 올랜도 블룸은 나체의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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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그,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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