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아침마당' 세 번째 여자 MC로 발탁된 엄지인 아나운서가 웃음 속에 첫 방송을 시작했다.


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이금희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투입된 엄지인 아나운서의 첫 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엄지인 아나운서는 "열심히 하겠다"며 '아침마당' 세 번째 MC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개그우먼 김미화는 "음메 기살어"라며 과거 자신의 유행어로 그의 첫 진행을 응원했다.


그러자 윤인구 아나운서는 "오늘 엄지인 아나운서 첫 방송인데, 다시 한 번 기 좀 팍팍 주세요"라고 요청했고, 김미화와 엄지인 아나운서는 유행어를 함께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 다른 패널은 "엄지인 아나운서가 들어오는데 한 마리의 학 같았다"며 그의 첫 방송을 응원했다.


한편, 이금희 아나운서는 지난달 30일을 끝으로 18년 동안 진행해온 '아침마당'에서 하차했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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