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리얼스토리


[스포츠서울] 배우 신은경이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8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전 소속사의 법적 공방과 호화 여행 논란, 그리고 '거짓 모성애' 논란에 휩쓸린 신은경의 최초 심경고백이 전해졌다.


이날 신은경은 "지금까지 남편 빚 수억 원 갚고 있다"며 관련 서류를 보이면서 "최근 드라마까지 출연료 압류가 들어와 남편의 빚을 갚았다"고 전했다.


이어 인터뷰 요청을 거절한 전 남편을 대신해 제작진을 만난 지인은 "신은경은 빚을 갚지 않았다. 전 남편 빚을 갚은 게 뭐가 있느냐"며 발끈했고, 신은경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그는 "내가 다 갚았다. 2012년에 돈을 다 받아갔다. 5억 원 정도 될 거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그는 "신은경 본인이 전 남편 빚 때문에 헤맨다고 하고, 아들을 보지도 않으면서 본인이 키운다고 하고 하더라"며 기가 찬다는 반응과 함께 "(보다 못해) 한 마디를 했는데 전 남편은 '그래도 애 엄마니까 내버려두자'고 하더라"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리얼스토리 눈' 신은경 편은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무려 3.1% 대폭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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