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전남편


[스포츠서울] 소속사와 소송에 이어 아들과 전남편에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신은경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양악수술일화가 덩달아 화제다.


신은경은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좋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돈을 받고 양악수술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양악 수술은 죽을 수 있는 수술이다. 목숨을 걸고 하는 수술인데 도대체 얼마를 받아야 하냐"고 밝혔다.


그는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는데 저에게는 그때가 절체절명의 순간이었다. 절박한 심경으로 지푸라기를 잡고 싶어서 한 것이었다. 지푸라기가 끊어져도 괜찮으니까 잡아보려고 했던 것이었다. 양악은 절대 예뻐지기 위한 수술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신은경은 "수술 사실이 공개되고 제가 소문에 대응을 하지 않으니까 돈을 받고 수술한 것이 됐다"며 "부기만 빠지는데 3개월이 걸리는 대수술이었다. 병원에서는 공백기 동안 본인에게 좋은 걸 하라며 스킨케어 등 지원을 해준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은경은 "양악 수술을 한 후 누군가가 내 코와 입을 막는 듯한 고통을 느꼈다. 다시 하라고 하면 죽어다 깨어나도 절대로 안 한다"며 "이 얘기조차도 미화가 돼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까봐 걱정된다"고 조심스러워했다.

한편, 신은경은 8일 오후 방송되는 MBC '리얼 스토리 눈'에도 출연한다. 신은경은 이 방송에서 전 소속사와의 법정 공방과 호화 여행 논란 등에 대해 직접 입을 열어 해명할 예정이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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